대한체육회, 제104회 전남 전국체전 재인도네시아 선수단 출정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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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인도네시아 대한체육회 선수단과 대사관, 한인단체 임원은 출정식을 마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3.9.26. 사진 재인도네시아 대한체육회
축구, 볼링, 태권도, 테니스, 스쿼시, 골프, 탁구, 검도 등 8 종목 참가
재인도네시아 대한체육회(회장 이종현. 선수단장 조현보)는 9월 26일,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대사관 강당에서 선수단 출정식을 개최했다.
2023 전국체육대회는 한국의 목포를 중심으로 전라남도 일대에서 10월 13일(금)부터 10월 19일(목)까지 펼쳐진다.
이종현 회장은 개회사에서 “인니한인동포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될 것이다. 평안한 마음으로 즐길 수 있을 때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다”며 출정식에 참석한 이들을 반겼다.
이상덕 대사는 “매년 선수의 규모에 비해 좋은 성적을 거둔 인도네시아 선수단이 자랑스럽다” 고 격려했다.
박재한 한인회장은 “선수단은 아무 사고없이 서로 화합하며 좋은 추억을 만들고, 인도네시아한인사회는 기쁜 소식을 기다리며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선수단을 이끌 조현보 단장은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은 최선을 다할 것이고 한인동포들에게 기억에 남는 경기를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현대차 인도네시아는 재인도네시아 대한체육회 선수단을 후원하고 있다. 차우준 현대차 인도네시아 판매법인장도 격려사에서 8개 종목 선수단과 임원들을 응원했다.
▲ 재인도네시아 대한체육회 선수단 출정식에서 기념 떡을 자르고 있다. 2023.9.26. 사진 재인도네시아 대한체육회이어 방진학 총장의 출정보고, 선수대표(남자선수 김동찬, 여자선수 전형례)의 선서와 단장에게 단기 전달의 순으로 진행됐다.
10월 11일, 본부 임원 20명, 경기임원 38명, 선수 57명, 참관인 12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은 축구, 볼링, 태권도, 테니스, 스쿼시, 골프, 탁구, 검도 8종목에 참가한다.
대한항공편으로 출전을 위해 선수단은 10월 11일 한국으로 떠날 예정이다.
2022년 103회 전국체전에서 인도네시아선수단은 6개의 금메달(볼링, 태권도, 골프)과 8개의 은메달(스쿼시, 볼링, 태권도), 5개의 동메달(스쿼시, 탁구, 검도, 볼링, 태권도)로 종합 3위를 차지했다. (한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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