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악한 위생시설, 인도네시아 관광 경쟁력 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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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10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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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전염병 만연과 열악한 위생시설이 외국인관광객이 인도네시아를 기피하게 만드는 요인이라고 자카르타포스트가 10일 보도했다.
4일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둔 세계경제포럼(WEF)이 130개국을 대상으로 평가한 ‘2008 여행관광 경쟁력 보고서’에 따르면 스위스가 세계에서 여행관광 경쟁력이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스위스가 1위를 차지했으며, 오스트리아와 독일, 호주, 스페인, 영국, 미국, 스웨덴, 캐나다, 프랑스가 2∼10위에 각각 올랐다. 상위 20개국 중 아시아 지역은 홍콩(14위)과 싱가포르(16위) 뿐이었다.
인도네시아는 80위를 차지했고, 외국인관광객들은 인도네시아의 열악한 보건 및 위생시설과 부적절한 인프라를 불편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124개국 중 60위였다.
인도네시아는 인구 대비 의사의 수, 병원 침상 수가 부족하고, 저소득층의 상하수도시설 접근 어려움 등으로 인해 경쟁력이 뒤쳐졌다.
인도네시아에 관광 인프라, 호텔 객실, 대형 렌터카 회사 및 비자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현금자동인출기 등이 부족한 점도 점수를 끌어내렸다.
지난해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외국인은 총 551만명이었고, 국적별로는 싱가포르(146만명) 말레이시아(941,202명) 일본(593,784명) 호주(313,881명) 한국(423,098명) 중국(335,172명) 유럽(528,171명) 및 미국(154,846명) 순이었다. [스피드뉴스]
4일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둔 세계경제포럼(WEF)이 130개국을 대상으로 평가한 ‘2008 여행관광 경쟁력 보고서’에 따르면 스위스가 세계에서 여행관광 경쟁력이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스위스가 1위를 차지했으며, 오스트리아와 독일, 호주, 스페인, 영국, 미국, 스웨덴, 캐나다, 프랑스가 2∼10위에 각각 올랐다. 상위 20개국 중 아시아 지역은 홍콩(14위)과 싱가포르(16위) 뿐이었다.
인도네시아는 80위를 차지했고, 외국인관광객들은 인도네시아의 열악한 보건 및 위생시설과 부적절한 인프라를 불편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124개국 중 60위였다.
인도네시아는 인구 대비 의사의 수, 병원 침상 수가 부족하고, 저소득층의 상하수도시설 접근 어려움 등으로 인해 경쟁력이 뒤쳐졌다.
인도네시아에 관광 인프라, 호텔 객실, 대형 렌터카 회사 및 비자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현금자동인출기 등이 부족한 점도 점수를 끌어내렸다.
지난해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외국인은 총 551만명이었고, 국적별로는 싱가포르(146만명) 말레이시아(941,202명) 일본(593,784명) 호주(313,881명) 한국(423,098명) 중국(335,172명) 유럽(528,171명) 및 미국(154,846명) 순이었다. [스피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