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시간 변경 첫날 지각생 많아 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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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0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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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교통체증을 줄이기 위해 초중고등학교 등교시간을 30분 앞당겨 6시30분으로 시행한 첫날인 5일 지각생이 많았으며 학부형들의 불만이 터져나왔다.
6일 일간 꼼빠스 보도에 따르면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고 출근한다는 파니(34)씨는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기 위해 오전 4시에 일어나야 한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파니는 “내가 일찍 일어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으나 아이들이 6시에 일어나다가 이제는 5시에 일어나야 한다”며 “특별활동을 하고 집에 돌아오면 저녁이 되는데 아이들이 쉴 시간이 부족하다”고 새 규정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주부 신따(38)씨는 “아이가 학교에서 돌아오면 보통 과외 공부를 하는데 하교 시간과 과외시간 사이에 1시간이 비어 있다”며 “과외공부가 끝나면 저녁이 돼 아이들이 휴식하거나 친구들과 노는 시간이 없다”며 종전과 같이 7시에 등교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쁘리얀또 자카르타 부주지사는 “아직 습관이 안 들어 많은 학생들이 지각한 것으로 안다”며 “자카르타에서 하루 2천만명이 자동차로 이동하고 있고 이 가운데 30%가 학생과 교사인 만큼 등교시간 조정은 러시아워의 교통체증을 완화시키는데 효과가 있다”며 이 제도를 강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피드뉴스]
6일 일간 꼼빠스 보도에 따르면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고 출근한다는 파니(34)씨는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기 위해 오전 4시에 일어나야 한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파니는 “내가 일찍 일어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으나 아이들이 6시에 일어나다가 이제는 5시에 일어나야 한다”며 “특별활동을 하고 집에 돌아오면 저녁이 되는데 아이들이 쉴 시간이 부족하다”고 새 규정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주부 신따(38)씨는 “아이가 학교에서 돌아오면 보통 과외 공부를 하는데 하교 시간과 과외시간 사이에 1시간이 비어 있다”며 “과외공부가 끝나면 저녁이 돼 아이들이 휴식하거나 친구들과 노는 시간이 없다”며 종전과 같이 7시에 등교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쁘리얀또 자카르타 부주지사는 “아직 습관이 안 들어 많은 학생들이 지각한 것으로 안다”며 “자카르타에서 하루 2천만명이 자동차로 이동하고 있고 이 가운데 30%가 학생과 교사인 만큼 등교시간 조정은 러시아워의 교통체증을 완화시키는데 효과가 있다”며 이 제도를 강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피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