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대통령이 세계이슬람경제기금(WIEF)으로부터 100억달러 이상의 투자 유치를 희망한다고 정부관계자의 말을 인용, 안따라통신이 20일 보도했다. 

  딴리 아벵 차관은 대통령과 면담을 마친 뒤, 제5차 WIEF 포럼이 내년 3월1~4일 사이에 자카르타에서 열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동국가 특사 알위 시합은 많은 중동지역 투자자들이 아직 인도네시아의 잠재력에 대해 알지 못한다며, 아랍은 대인도네시아 투자를 이끌어낼 잠재력이 크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에서 경제 규모가 가장 큰 국가로 경제성장률 목표를 지지하기 위해 대규모 인프라 구축이 필요한 상황이다. 

  WIEF 재단의 뚠 무사 히땀 회장은 “인도네시아는 최대 무슬림 국가로 착실한 경제성장을 이루고 있어 WIEF 포럼 개최지로 선정됐다”며 “인도네시아는 매력적인 투자국”이라고 밝혔다.
 
  올 상반기 인도네시아 경제성장률은 6.4%였고, 정부는 최근 글로벌 경제침체에도 불구하고 올해 전체 성장률이 6%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스피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