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장애인 아시안게임 지원 민관협력위원회 출범

주인도네시아대사관 및 한인회, 민주평통 등 재인니 한인단체 합동

  2018.10.6.(토)~13(토) 자카르타에서 개최될 예정인 장애인 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민관협력위원회가 김창범 주인도네시아대사와 양영연 재인도네시아 한인회 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여 2018.9.24.(월) 주인도네시아대한민국대사관에서 출범하였다. 

  ※ 금번 장애인 아시안게임은 약 3,800여명에 달하는 각국 대표단이 참여하여 18개 종목의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며, 우리나라의 경우 17개 종목에 354명의 대표단(단장 전민식)을 파견할 예정(선수 207, 경기 임원 86, 본부 임원 22, 지원단 40)

  ㅇ 금번 출범식에는 주인도네시아대사관 및 한국문화원 외에도, 재인도네시아 한인회, 민주평통 동남아남부협의회, 재인도네시아 대한체육회,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재인도네시아 한인상공회의소, 한국자유총연맹 인도네시아지부, 한.인니 문화예술총연합회, 자카르타 한국국제학교(JIKS), 재인도네시아 용무도협회, 재인도네시아 한인언론협의회, 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인니지부, 한.인니 문화연구원, UI 한인학생회, UPH 한인학생회, BINUS 한인학생회, 한인청년회 등 민관협력위원회 구성기관 관계자 약 40여명이 참석하였음. 

  ㅇ 출범식은 △민관협력위원회 공동위원장 인사말, △장애인 아시안게임 및 우리 선수단 현황 소개, △민관협력위원회 활동계획 소개, △장애인 아시안게임 성공 기원 및 기념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음. 

  금번 출범식에서는 지난 아시안게임 당시 민관합동위원회가 민간과 정부의 효율적인 협업 속에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기여하였다는 점을 평가하고, 다가오는 장애인 아시안게임에서도 우리 선수들이 열정적인 응원 속에 성공적이고 안전하게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민관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ㅇ 특히, 대사관은 우리 선수단 및 응원을 위하여 자카르타를 방문한 우리 국민이 안전하게 체류할 수 있도록 사건사고 예방 및 대응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며, 24시간 상황 대기를 통해 유사시 신속한 초동 대처 시스템을 가동할 계획임.

  ㅇ 출범식 참석자들은 조코위 대통령의 성공적인 국빈방한(9.9-11)으로 한-인니 관계가 지속 강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금번 장애인 아시안게임이 개최된다는 점에 주목하고, 동포사회가 단합하여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기여함으로써 인도네시아에서 한국과 한인들의 위상을 더욱 높여나가기로 하였음. 

  한편, 금번 장애인 아시안게임 일부 종목에서는 남북 단일팀 구성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바, 금번 대회는 제3차 남북정상회담(9.18-20, 평양)의 성공적 개최 이후 남북간 화합과 평화를 더욱 가속화하는데 있어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민관협력위원회 김창범 위원장

▲ 민관협력위원회 송광종 본부장 (민주평통 회장)

▲ 한국문화원 천영평 원장

▲ 민관협력위원회 우용택 간사 (민주평통)

▲ 재인도네시아 대한체육회 강희중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