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제106회 전국체전, 재인도네시아 선수단의 빛나는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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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제106회
전국체전, 재인도네시아 선수단의 빛나는 성과
<태권도·볼링 등에서 금메달 3개 포함 총
9개 메달 획득, 종합 4위>
2025년 10월 부산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재인도네시아 대한체육회 선수단이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재외 동포 체육인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이번 대회에서 재인도네시아 선수단은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 등 총 9개 메달을 획득해 종합 4위를 차지했다.

<볼링 남자 마스터즈 금메달(정태민선수, 안연진 연맹회장)>
태권도 종목에서는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를 거두며 재외 한인 청년들의 뛰어난 실력과 열정을 입증했다. 특히 김아리, 김인다 선수가 태권도 금메달을 차지하며 흔들림 없는 집중력과 투지로 관중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볼링 종목에서는 첫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정태민 선수가 남자 마스터즈 부문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인도네시아 팀에 세 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마지막 경기에서 보여준 압도적인 집중력과 기술은 현장을 찾은 관중들의 뜨거운 환호를 끌어냈다.
금메달 (3)
· 태권도: 김아리
· 태권도: 김인다
· 볼링 남자 마스터즈: 정태민
은메달 (3)
· 태권도: 고예필
· 태권도: 김하진
· 태권도: 이연희
동메달 (3)
· 테니스 남자 복식: 장우연, 김영민
· 탁구 남자 단식: 김성환
· 축구: 재인도네시아 축구팀
재인도네시아 대한체육회 신규태 선수단 단장은 “이번 대회에서 재외동포 선수들이 보여준 열정과 투혼은 메달 이상의 가치가 있다”라며 “선수들의 헌신, 그리고 이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김태화 회장, 최태립 부회장, 유승민 체육회장, 이창균 부회장, 신규태 단장, 김주철 기수(시계방향)>
또한 이번 체전은 단순한 경기 참여를 넘어, 전 세계 재외동포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대한민국 체육의 국제적 교류를 확대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
김태화 회장은 10월 23일 폐막식에서 “선수단 모두가 무사히 체전을 마친 것만으로도 큰 성과”라며 “비록 이번 대회에서는 3위권 진입에 아쉽게 실패했지만, 내년 제주에서 열릴 제107회 전국체전에서는 더욱 철저히 준비해 다시 단상에 오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부산시장 환영만찬>
한편, 재인도네시아 대한체육회는 오는 2025년 12월 17일, 자카르타의 한 호텔에서 체전 성과를 공유하고, 그동안 응원과 성원을 보내준 교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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