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소식

[공지]100회 전국체전, 300일 앞두고 카운트 다운...서울시

4,480 2018.12.08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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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전국체전 300일을 앞두고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2019년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개막 300일 전인 8일 시민청과 서울광장 일대에서 D-300 카운트 다운 시계탑 제막식과 축하공연을 했다. 

이번 행사는 제100회 전국체전의 성공 기원 첫 행사다.

행사에는 서울시, 서울시체육회, 서울시장애인체육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카운트 다운 시계탑을 후원한 신한은행, 체전 개·폐회식 총감독 원일, 홍보대사 신수지 등이 참석했다.

원일 총감독은 지난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회식에서 음악감독을 맡았었다.

그는 국악과 양악을 폭넓게 아우르는 가운데 영상 미디어, 공연기획 연출 등 다양한 예술분야를 넘나들며 이를 음악과 접목하는 융·복합 예술 분야에서 첫손 꼽히는 중견 예술인이다. 

원일 총감독은 "체전 100회라는 완전수가 던져주는 무게감이 있다"며 "이 체전이 서울에서 개최된다는 것은 대한민국 체육의 신기원이 서울에서 이루어 질 것이라는 그 설렘과 궤를 같이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때문에 이런 상징성을 잘 드러낼 수 있는 방향으로 연출해 전 국민에게 감동과 재미를 동시에 전하겠다"고 말했다. 

또 홍보대사로는 마라톤 선수 이봉주와 리듬체조 선수 신수지가 위촉됐다.

이봉주 선수와 신수지 선수는 서울시를 비롯한 전국민들에게 체전을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역할을 한다. 신수지 선수는 이날 행사에 참석해 시계탑 제막식 카운트다운 퍼포먼스를 했다. 그러나 이봉주선수는 9일 열리는 대만 마라톤 참석으로 불참했다.

이봉주 선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마라톤의 전설이다. 그는 1990년 서울시청 육상단으로 선수생활을 시작해 이듬해 제72회 전국체전 남자 마라톤 금메달을 따냈다. 이어 96년 애틀랜타올림픽 마라톤 은메달, 98년 방콕 아시안게임 금메달 등 수많은 업적을 달성하였다. 또한 18년째 깨지지 않는 한국 마라톤 최고기록 보유자이기도 하다.그는 2000년 도쿄국제마라톤에서 2시간 07분 20초를 기록했다.

신수지 선수도 서울시와 인연이 깊다. 서울 출신인 신수지 선수는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서울시 대표로 전국체전에 출전, 5연패를했으며 '2008 베이징 올림픽과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는 국가대표로도 출전했다. 현직 볼링선수는 물론 골프, 야구, 테니스, 나아가 당구선수 도전까지 진정한 만능 스포츠우먼이다. 

또한 서울는 21명의 20대 청년으로 구성된 SNS 홍보단인 '프로응원러'를 위촉했다.

D-300 행사 당일인 이날 이들이 제작한 전국체전 응원영상을 바탕으로 홍보단원들이 직접 진행하는 브리핑을 가졌다. SNS를 활발하게 이용하는 젊은 층이 주도적으로 온라인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하이라이트는 'D-300 카운트다운 시계탑' 제막식이었다. 5m(가로)×2.5m(세로)×4.2m(높이) 크기의 시계탑은 신한은행이 현물기부했다.

이 조형물은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엠블럼을 모티브로 제작, 뫼비우스 형태의 숫자 100은 한국체육의 무한한 발전을, 두 줄의 형태는 경기장 트랙을 상징하면서 주최자와 참여자의 행복한 동행을 형상화시킨 것이라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또한 서울의 영문 이니셜 'S'를 상징하는 역동적인 성화는 서울의 전통과 역사·문화·환경이 함께하는 체전이 되고 화합과 참여 속에 성공적인 체전이 되기를 염원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이 시계탑은 내년 10월 19일까지 약11개월간 서울광장을 지킨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그간 국민의 관심에서 멀어졌던 전국체전을 젊은 층을 비롯한 전 국민의 관심과 열정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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