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하기 좋은 나라’ 印尼 118개국 중 4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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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2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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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는 무역에 있어 관세장벽 등 사업환경은 경쟁력이 있으나 수송 인프라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자카르타포스트가 20일 보도했다.
스위스의 싱크탱크 세계경제포럼은 18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경제 체제가 얼마나 잘 무역을 권장ㆍ지원하는지를 측정하는 무역지수 2008에서 인도네시아는 4.27점을 받아 조사대상국 118개국 가운데 47위를 기록했다.
전 세계에서 무역하기 가장 좋은 나라라는 평가를 받은 국가는 홍콩과 싱가포르로 각각 6.04점(1위)과 5.71점(2위)을 받았다. 한국은 4.95점을 받아 24위를 기록했다.
무역지수 보고서를 발표한 세계경제포럼은 ▲시장 접근성 ▲국경 관리 ▲수송ㆍ통신 인프라 ▲사업 환경 등 4개 범주로 구분해 관세, 국경 통과 시간, 수송 조건 등을 평가했다.
이 보고서의 공동 편집장인 로버트 로런스 하버드대학 교수는 "이 지수는 무역의 혜택에 관심이 깊은 정책결정자들에게 특히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은 13위, 미국은 14위, 중국은 48위에 각각 올랐다. 미국은 까다로운 보안 법규 때문에 테러리즘으로 인한 사업비용이 매우 큰 나라로 꼽혔고, 교역규모에 비해 무역지수가 떨어졌다.
세계경제포럼이 최고경영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미국의 보안법규는 사람들의 자유로운 통행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미국이 상대하기 어려운 시장이라는 인식을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피드뉴스]
스위스의 싱크탱크 세계경제포럼은 18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경제 체제가 얼마나 잘 무역을 권장ㆍ지원하는지를 측정하는 무역지수 2008에서 인도네시아는 4.27점을 받아 조사대상국 118개국 가운데 47위를 기록했다.
전 세계에서 무역하기 가장 좋은 나라라는 평가를 받은 국가는 홍콩과 싱가포르로 각각 6.04점(1위)과 5.71점(2위)을 받았다. 한국은 4.95점을 받아 24위를 기록했다.
무역지수 보고서를 발표한 세계경제포럼은 ▲시장 접근성 ▲국경 관리 ▲수송ㆍ통신 인프라 ▲사업 환경 등 4개 범주로 구분해 관세, 국경 통과 시간, 수송 조건 등을 평가했다.
이 보고서의 공동 편집장인 로버트 로런스 하버드대학 교수는 "이 지수는 무역의 혜택에 관심이 깊은 정책결정자들에게 특히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은 13위, 미국은 14위, 중국은 48위에 각각 올랐다. 미국은 까다로운 보안 법규 때문에 테러리즘으로 인한 사업비용이 매우 큰 나라로 꼽혔고, 교역규모에 비해 무역지수가 떨어졌다.
세계경제포럼이 최고경영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미국의 보안법규는 사람들의 자유로운 통행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미국이 상대하기 어려운 시장이라는 인식을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피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