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교서, 내년 대선 겨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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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1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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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대통령이 15일 국회에서 발표한 연례교서가 내년 대선을 겨냥했다는 비판이 나왔다고 자카르타포스트가 16일 보도했다.
교서에서 유도요노 대통령은 현 정부가 빈곤과 실업률 완화에 성공할 것이라며 정부에 대한 신뢰를 촉구했다.
그는 또한 공무원 월급을 15% 인상하고, 남은 임기를 국민복지향상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국회의원들은 대통령의 연설을 들은 후 곧 바로 내년 대선을 겨냥한 내용이라고 비판했다.
유도요노 대통령은 빈곤비율이 2006년에 17.7%에서 올 2월에 15.4%로 낮아져 지난 10년 이래 최저수준이며, 실업률도 동기간 10.5%에서 8.5%로 낮아졌다고 밝혔다.
국민각성당 소속 드라잣 위보워 의원은 “오늘 연설은 국정교서라보다는 선거유세 같았다”고 평가했다.
한편 부통령이기도 한 골까르당의 유숩 깔라 총재는 “정치는 유세에 관한 모든 것이다. 유세는 정부가 추구하는 바를 국민에게 알림으로써 이를 성취하기 위한 행동을 유도할 수 있다. 문제가 될 것이 없다. 당연한 것이다”고 평가했다. [스피드뉴스]
교서에서 유도요노 대통령은 현 정부가 빈곤과 실업률 완화에 성공할 것이라며 정부에 대한 신뢰를 촉구했다.
그는 또한 공무원 월급을 15% 인상하고, 남은 임기를 국민복지향상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국회의원들은 대통령의 연설을 들은 후 곧 바로 내년 대선을 겨냥한 내용이라고 비판했다.
유도요노 대통령은 빈곤비율이 2006년에 17.7%에서 올 2월에 15.4%로 낮아져 지난 10년 이래 최저수준이며, 실업률도 동기간 10.5%에서 8.5%로 낮아졌다고 밝혔다.
국민각성당 소속 드라잣 위보워 의원은 “오늘 연설은 국정교서라보다는 선거유세 같았다”고 평가했다.
한편 부통령이기도 한 골까르당의 유숩 깔라 총재는 “정치는 유세에 관한 모든 것이다. 유세는 정부가 추구하는 바를 국민에게 알림으로써 이를 성취하기 위한 행동을 유도할 수 있다. 문제가 될 것이 없다. 당연한 것이다”고 평가했다. [스피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