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까르노하따공항 확장 공사 내년 초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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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0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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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까르노하따 국제공항이 연간 탑승객 6,700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공항으로 거듭나기 위해 2012년 초에 착공, 2014-201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4일 보도했다.
공항관리공사인 PT Angkasa Pura II 관계자는 수까르노하따공항 확장공사가 마무리되면 탑승동 4개와 화물터미널 1개를 갖추게 되며, 제1터미널과 제2터미널 사이에 공항 철도를 건설할 계획이다. 또한 활주로 1개를 추가로 건설해 총 3개의 활주로를 가동하게 된다.
한편 총 10조2천억 루피아가 소요될 자카르타 망가라이와 수까르노하따 공항을 잇는 공항철도는 2011년 6월 입찰할 방침이며, 4층으로 2만대가 주차할 수 있는 주차동도 세워진다. [데일리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