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총선 투쟁민주당 제1당 / 출처-한인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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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DIP 25%확보 실패...대선출마 정당연합 25%에 합종연횡 불가피
● PDIP,골까르,그린드라 총선 3대 정당중심으로 대선구도 예상
● 정당이념 민족주의 정당 1~5위까지 압도적 지지
● 선관위, 총선결과 5월초 발표..전국 투표율 75~80% 될 것
2014년 총선에서 투쟁민주당(PDIP)이 제1당으로 올라섰다.
4월 9일 실시된 2014 총선에서 Metro TV와 TV one은 특별 출구 조사 생방송을 통해 100%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METRO TV와 TvOne, LSI사는 출구조사 특별방송에서 1위에 투쟁민주당(PDIP) 18.9%, 2위 골까르당(Golkar) 14.65%, 3위 그린드라 당(Gerindra) 12.26%, 4위 민주당(Demokrat) 9.88%라고 최종 발표했다
PDIP당(총재 메가와띠)은 선거전 여론조사와 같이 제1당이 되어 향후 정치에 결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TV ONE과 metro TV의 출구조사 최종 발표에 따르면,
1위에 투쟁민주당(PDIP) 18.9%, 2위 골까르당(Golkar) 14.65%, 3위 그린드라 당(Gerindra) 12.26%, 4위 민주당(Demokrat) 9.88%, 5위 국민계몽당(PKB) 8.89%, 6위 민족수권당(PAN) 7.34%, 7위 복지정의당(PKS) 6.93%, 8위 민족민주당(Nasdem) 6.91%, 9위 통일개발당(PPP) 6.41%, 10위 민심당(HANURA) 5.36%, 11위 월승당(PBB) 1.54%, 12위 정의통일당(PKP) 0.94% 순 이다.
이번 출구 조사 발표에서 어느 정당도 단독으로 대선에 출마할 수 있는 전국 투표율 25%를 확보하지 못해 7월 대선에서 혼선이 예상된다. 선거법에는 정당 또는 정당연합이 대선에 출마하려면 25%를 확보해야 하므로, 정당별 합종연횡이 예상 된다.
출구조사에서 10%대 투표율을 확보한 3개 정당은, PDIP당과 박빙의 승부를 위해 각 당은 3위권 정당을 중심으로 7월 대선후보에 각 정당이 이합집산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 선거직전 여론조사에서 30~35%대 지지율을 갖고 있던 투쟁민주당 PDIP는, 예상 밖으로 18.9%대로 드러났다. PDIP는 조코위 대통령 후보 발표로 총선에서 최소 25% 확보해 대선 주도권을 노렸지만 실패한 것. 메가와띠 총재는 개표방송에서 “PDIP를 지원해 준 유권자에게 감사하고 대선에서 승리할 것”이라며 눈시울을 적셨다.
한편, 인도네시아 국민들은 이번 총선에서도 정당이념으로 1~4위까지 민족주의 정당을 이슬람주의 정당보다 압도적으로 지지했다. 이슬람주의 정당은 국민계몽당, 민족수권당(PAN), 복지정의당(PKS) 순으로 지난 선거보다 지지율이 높았다.
이날 출구조사는 전국 33개주 2000개 투표소에서 집계되었으며. 인도네시아 선거관리위원회의 최종 선거집계 발표는 5월초 발표예정이다.
인도네시아 선거관리위원회(KPU) 후스니까밀 위원장은 "2014년 총선에서 유권자의 75%이상 투표참여가 확실하고 최고80%까지 도달할 것"이라고 낙관적인 전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