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라웅화산 분출로 발리공항 또 폐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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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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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발리_응우라라이_국제공항.JPG (65.6K)67 2015-07-22 16: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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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연합뉴스) 신성철 통신원 = 인도네시아 자바 섬 동부에 위치한 라웅 화산이 또 대규모 화산재를 분출해 발리 공항이 22일 일시 폐쇄됐다.
이에 따라 휴가철에 발리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물론 인도네시아의 최대 이슬람 명절 연휴를 보내던 국내 관광객들의 발이 묶였다.
인도네시아 교통부는 이날 운영 재개 시기는 언급하지 않은 채 22일 오후 1시(현지시간)부터 발리 웅우라라이 국제공항을 일시 폐쇄한다며, 화산 활동의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고 발표했다.
해발 3천332m의 라웅 화산은 이달 초 활동을 재개하고 나서 경보 단계가 최고 수준 바로 아래인 3단계로 올라간 상태다.
라웅 화산에서 남동쪽으로 150km 떨어진 응우라라이 공항은 앞서 지난 9일부터 며칠 동안 연속 폐쇄돼 국내외 항공 900여 편이 연착되거나 취소됐다.
이에 따라 휴가철에 발리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물론 인도네시아의 최대 이슬람 명절 연휴를 보내던 국내 관광객들의 발이 묶였다.
인도네시아 교통부는 이날 운영 재개 시기는 언급하지 않은 채 22일 오후 1시(현지시간)부터 발리 웅우라라이 국제공항을 일시 폐쇄한다며, 화산 활동의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고 발표했다.
해발 3천332m의 라웅 화산은 이달 초 활동을 재개하고 나서 경보 단계가 최고 수준 바로 아래인 3단계로 올라간 상태다.
라웅 화산에서 남동쪽으로 150km 떨어진 응우라라이 공항은 앞서 지난 9일부터 며칠 동안 연속 폐쇄돼 국내외 항공 900여 편이 연착되거나 취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