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원, ‘2019 토라자국제 페스티벌’에 한국 우수 예술공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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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원, ‘2019 토라자국제 페스티벌’에 한국 우수 예술공연 지원
주 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원장 천영평)은 국제문화예술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북부 토라자시가 7월 19일(금) ~ 21일(일) 3일간 주최한 ‘2019 토라자국제 페스티벌’에 전라북도무형문화재 제63호 ‘전주기접놀이’ 공연을 지원했다.
▲ 출국 전 ‘전주기접놀이보존회’ 단체사진 모습
올해 제7회째를 맞이한 토라자 국제 페스티벌은 한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미국, 인도, 브라질 등 총 5개국이 참가해 문화ㆍ예술공연, 패션쇼, 푸드패스티벌, 전통공예박람회, 합창회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는 세계적 문화축제로 자리 잡은 행사다.
▲ 풍물놀이를 선보이는 전주기접놀이보전회 모습 (1)
▲ 풍물놀이를 선보이는 전주기접놀이보전회 모습 (2)
전북문화관광재단의 2019년도 지역문화예술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된 접주기접놀이(단장 백정신) 공연은 공연단장을 비롯한 12명의 공연자로 구성된 ‘전주기접놀이보전회’에서 한국을 대표하여 수준 높은 한국전통우수공연을 19일과 21일 양일간 2차례의 공연을 선보였다.
▲ 기접놀이를 선보이는 전주기접놀이보전회 모습
약 2천여명의 관객들은 꽹과리, 징, 장구, 북이 전하는 풍물놀이의 신명나는 리듬과 장단에 맞춰 휘날리는 화려한 깃발들이 어우러진 공연에 박수갈채를 보냈으며, 축제에 참가한 한 지역주민은 “무대구분 없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한국전통무대가 친근하게 느껴졌다”며 행사소감을 전했다.
▲ 행사 후 단체사진
문화원장은 “이번 행사 지원을 통해 주재국 내 문화소외지역으로 찾아가 한국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를 마련하였으며, 앞으로도 주재국 내 지역에서 주최하는 다양한 문화예술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양방의 문화교류가 이루어지도록 하겠다”는 방침을 전했다
▲ 토라자 ‘PPGT' 합창단 모습
▲ 스페인 예술공연단원의 플루트 연주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