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인 버스웨이서 교통사고로 숨져
8,282
2007.08.25 11:05
본문
이탈리아인 버스웨이서 교통사고로 숨져... 버스웨이서 5개월 동안 8명 숨져
[스피드뉴스/자카르타] 자카르타 주재 이탈리아문화원 소속 이탈리아어 강사 다리아 푸스코 씨(여, 31)가 지난 월요일(8/13) 버스웨이를 달리는 트란스자카르타 버스에 치어 숨졌다. 이날 오후 3시35분께 다리아는 중부자카르타 잘란 메단 머르데까 발랏의 국립박물관 앞의 버스웨이를 가로지르다 버스에 치었다.
다리아와 마지막으로 전화통화한 오스텔리오 레미 이탈리아문화원장에 따르면, 다리아는 이날 오후 1시30분에 아파트를 알아보기 위해 외출한다고 말하고 문화원을 나섰다. 그리고 사고 직전에 택시 안에서 프라자 인도네시아의 방향을 묻는 전화를 자신에게 걸어온 후 사고가 났다. 다리아는 2년 전에 반둥공대에서 일했으며 지난 5년 동안 수 차례 인도네시아를 방문했고 발리문화에도 관심이 많았다. 현재 다리아의 가족은 장례절차를 밟기 위해 지난 15일 자카르타에 도착했다.
경찰은 사고를 낸 버스웨이 운전자를 조사 중에 있으며 과실이 인정될 경우 5년 징역형에 처벌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리아는 지난 4월 이래 버스웨이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보행자 가운데 8번째 희생자이다. - 끝 -
[스피드뉴스/자카르타] 자카르타 주재 이탈리아문화원 소속 이탈리아어 강사 다리아 푸스코 씨(여, 31)가 지난 월요일(8/13) 버스웨이를 달리는 트란스자카르타 버스에 치어 숨졌다. 이날 오후 3시35분께 다리아는 중부자카르타 잘란 메단 머르데까 발랏의 국립박물관 앞의 버스웨이를 가로지르다 버스에 치었다.
다리아와 마지막으로 전화통화한 오스텔리오 레미 이탈리아문화원장에 따르면, 다리아는 이날 오후 1시30분에 아파트를 알아보기 위해 외출한다고 말하고 문화원을 나섰다. 그리고 사고 직전에 택시 안에서 프라자 인도네시아의 방향을 묻는 전화를 자신에게 걸어온 후 사고가 났다. 다리아는 2년 전에 반둥공대에서 일했으며 지난 5년 동안 수 차례 인도네시아를 방문했고 발리문화에도 관심이 많았다. 현재 다리아의 가족은 장례절차를 밟기 위해 지난 15일 자카르타에 도착했다.
경찰은 사고를 낸 버스웨이 운전자를 조사 중에 있으며 과실이 인정될 경우 5년 징역형에 처벌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리아는 지난 4월 이래 버스웨이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보행자 가운데 8번째 희생자이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