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제품 밀수 근절 위해 특별소비세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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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0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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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가 전자제품의 내수가격을 인하하고 만연한 전자제품 밀수입을 예방하기 위해 특별소비세를 인하하기로 했다고 자카르타포스트가 28일 보도했다.
국세청의 다르민 나수띠온 청장은 “특별소비세율이 20%이던 품목은 10%로, 10%이던 품목은 0%로 인하하겠지만 10%가 부과되던 품목 중 일부는 그대로 10%의 세율이 유지될 것이다”고 27일 말했다.
현재 인도네시아에 유통되는 전자제품의 40% 이상이 밀수입제품이고, 가격이 훨씬 저렴해 밀수입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도 많다.
예를 들면 노키아 E90 핸드폰 단말기의 정가는 1천만 루피아이지만 암시장에서는 30%가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다르민 청장은 특별소비세 인하로 국산 전자제품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국세청의 이번 결정이 최종단계는 아니며 재무부 재정정책국(BKF)의 승인이 필요하다. [스피드뉴스]
국세청의 다르민 나수띠온 청장은 “특별소비세율이 20%이던 품목은 10%로, 10%이던 품목은 0%로 인하하겠지만 10%가 부과되던 품목 중 일부는 그대로 10%의 세율이 유지될 것이다”고 27일 말했다.
현재 인도네시아에 유통되는 전자제품의 40% 이상이 밀수입제품이고, 가격이 훨씬 저렴해 밀수입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도 많다.
예를 들면 노키아 E90 핸드폰 단말기의 정가는 1천만 루피아이지만 암시장에서는 30%가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다르민 청장은 특별소비세 인하로 국산 전자제품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국세청의 이번 결정이 최종단계는 아니며 재무부 재정정책국(BKF)의 승인이 필요하다. [스피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