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포상금 10억 루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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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0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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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에게 포상금으로 10억 루피아를 수여하기로 했다고 일간지 자카르타 포스트가 8일 보도했다.
10억 루피아는 미화로 10만5천달러 가량이며 인도네시아에서 호화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 금액이다.
인도네시아체육회(KONI) 리따 수보워 회장은 “금메달리스트에게 10억 루피아, 은메달리스트에게 5억 루피아 그리고 동메달리스트에게 2억5천만 루피아를 수여할 것이다”라고 7일 말했다.
체육회는 1996년부터 메달리스트들에게 포상금을 지급해 왔는데, 포상금 액수는 10년 전과 동일하다.
리타 회장은 “체육회가 현재 포상금을 지원할 후원자를 찾고 있다. 인도네시아가 세계 4위 인구대국이지만 올림픽에서 획득할 수 있는 금메달은 최대 2개이므로, 예산을 마련하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배드민턴 남자 단식 금메달리스트 또픽 히다얏이 그리고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배드민턴 남자 복식 금메달리스트 찬드라 위자야와 또니 구나완이 각각 10억 루피아의 포상금을 받았다.
인도네시아는 베이징 올림픽에 육상, 양궁, 배드민턴, 역도 및 수영 등에 40~60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스피드뉴스]
10억 루피아는 미화로 10만5천달러 가량이며 인도네시아에서 호화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 금액이다.
인도네시아체육회(KONI) 리따 수보워 회장은 “금메달리스트에게 10억 루피아, 은메달리스트에게 5억 루피아 그리고 동메달리스트에게 2억5천만 루피아를 수여할 것이다”라고 7일 말했다.
체육회는 1996년부터 메달리스트들에게 포상금을 지급해 왔는데, 포상금 액수는 10년 전과 동일하다.
리타 회장은 “체육회가 현재 포상금을 지원할 후원자를 찾고 있다. 인도네시아가 세계 4위 인구대국이지만 올림픽에서 획득할 수 있는 금메달은 최대 2개이므로, 예산을 마련하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배드민턴 남자 단식 금메달리스트 또픽 히다얏이 그리고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배드민턴 남자 복식 금메달리스트 찬드라 위자야와 또니 구나완이 각각 10억 루피아의 포상금을 받았다.
인도네시아는 베이징 올림픽에 육상, 양궁, 배드민턴, 역도 및 수영 등에 40~60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스피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