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라 부통령, 대통령과 불화설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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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3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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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숩 깔라 부통령이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대통령과의 불화설을 부인했다고 자카르타포스트가 29일 보도했다.
국회에서 유도요노 대통령이 추천한 중앙은행 총재 후보 두 명을 모두 거부한 후, 깔라 부통령과 유도요노 대통령 사이가 불편하다는 소문이 돌고있다.
깔라 부통령은 “단지 소문이다. 이것은 정치적인 역학이 작용한 결과로 대통령도 이해할 것이다. 따라서 나와 대통령 사이에 긴장은 없다”고 28일 말했다.
불화설이 불거진 직접적인 계기는 유도요노 대통령이 지난 20일 중동과 아프리카 국가 방문을 마치고 귀국할 당시 깔라 부통령이 할림 뻐르다나꾸스마 공군기지로 마중을 나가지 않은 것이다.
일간 꼼빠스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유도요노 대통령이 중앙은행 총재 후보 거부와 관련 깔라 부통령에게 실망했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대통령이 깔라 부통령이 공항에 마중 나오지 말도록 하라고 수디 시랄라이 내각비서에게 지시했다고 전했으나, 안디 말라랑엥 대통령대변인은 이를 부인했다.
한편 깔라 부통령은 대통령 집무실에서 마련한 새 의전절차에 따라 공항에 나가지 않은 것뿐이라고 해명했다. [스피드뉴스]
국회에서 유도요노 대통령이 추천한 중앙은행 총재 후보 두 명을 모두 거부한 후, 깔라 부통령과 유도요노 대통령 사이가 불편하다는 소문이 돌고있다.
깔라 부통령은 “단지 소문이다. 이것은 정치적인 역학이 작용한 결과로 대통령도 이해할 것이다. 따라서 나와 대통령 사이에 긴장은 없다”고 28일 말했다.
불화설이 불거진 직접적인 계기는 유도요노 대통령이 지난 20일 중동과 아프리카 국가 방문을 마치고 귀국할 당시 깔라 부통령이 할림 뻐르다나꾸스마 공군기지로 마중을 나가지 않은 것이다.
일간 꼼빠스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유도요노 대통령이 중앙은행 총재 후보 거부와 관련 깔라 부통령에게 실망했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대통령이 깔라 부통령이 공항에 마중 나오지 말도록 하라고 수디 시랄라이 내각비서에게 지시했다고 전했으나, 안디 말라랑엥 대통령대변인은 이를 부인했다.
한편 깔라 부통령은 대통령 집무실에서 마련한 새 의전절차에 따라 공항에 나가지 않은 것뿐이라고 해명했다. [스피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