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 지역 2009년 임금 평균 8% 상승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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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1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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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 지역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인해 내년에 임금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안따라통신이 12일 보도했다.
투자자문회사 ‘HR Business Solutions’은 최신 보고서에서 2009년 임금 인상률을 8%로 예상했는데 이는 2008년의 6.7%보다 높은 수준이다.
대만, 일본, 호주, 뉴질랜드 및 싱가포르는 내년 임금 인상률이 3.5~5.9% 범위로 상대적으로 낮을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내년 임금 인상률이 가장 높게 예상된 국가는 스리랑카(17%)였고, 이어 인도(16%), 인도네시아(12.7%), 베트남(12.4%), 방글라데시(11.9%) 그리고 파키스탄(11.1) 순이었다.
중간 수준의 인상률이 예상되는 국가는 중국(11%), 캄보디아(9.8%), 필리핀(9%), 한국(8%), 태국(7.5%) 그리고 말레이시아(7%)였다.
HR Business Solutions 보고서는 2009년에 대부분의 아시아 국가들이 2007년과 2008년보다 다소 낮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인도 및 베트남 노동시장 특히 고급인력시장이 계속 위축될 것으로 예상했다. [스피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