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요노-하따, 이달 24일 사돈된다
6,449
2011.11.03 08:41
본문
유도요노-하따, 이달 24일 사돈된다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대통령 차남 에디 바스꼬로 유도요노(애칭 이바스)와 하따 라자사 경제조정장관 딸 시띠 루비 알리야 라자사(애칭 알리야)의 성혼식이 이달 24일 열린다.
신(神) 앞에서 두 사람이 하나가 되는 것을 알리는 이바스와 알리야의 성혼식은 서부자바주 뿐짝 지역에 있는 찌빠나스궁에서 치러진다. 성혼식에 앞서 22일에는 코란 암송 등 종교의식을 거행한다.
인터넷신문 이닐라닷콤은 정략적인 결혼처럼 보여지는 그들의 만남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이바스와 알리야의 운명적인 만남은 2007년 연말 성혼식이 열릴 찌빠나스궁에서 이루어졌다. 당시 찌빠나스궁에서 각료회의가 열렸고 유도요노 대통령은 이례적으로 장관 가족들도 초대했다.
그들은 이렇게 첫 만남을 가졌다. 하지만 당시 국무장관이었던 하따는 영리하고 사교성이 있으나 다소 까칠한 자신 딸 알리아가 이바스와 가까워지리라고는 상상도하지 못했다.
하따는 가끔 두사람의 만남을 눈치챘으나 심각한 관계는 아니라고 생각했었고, 더욱이 알리아가 영국으로 유학을 떠난 후 이바스와 더 이상 만나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들은 떨어져있는 동안에 더욱 가까워졌고, 결국 올 4월에 남부자카르타 파트마와띠 골프 맨션 주택단지에 있는 하따의 집을 이바스가 방문해 청혼을 하게됐다고 신문은 전했다.
인도네시아를 보는 제일 빠른 窓 - 데일리인도네시아(www.dailyindonesia.co.kr) - copy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