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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요노 대통령, 6개 신임 장관 지명

6,298 2011.10.19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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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요노 대통령, 6개 신임 장관 지명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대통령이 17일 무역부와 국영기업부 등 6개 부처의 신임 장관 후보를 발표했다.

18일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유도요노 대통령은 전날 투자조정청(BKPM) 기따 위르야자완 청장 등 장관 후보 6명을 자카르타 대통령궁에서 면담한 뒤 이들이 맡을 직책을 발표했다.

기따 청장은 마리 엘까 빵에스뚜 무역장관 후임으로, 다흘란 이스깐 전력공사 PLN 사장이 무스따파 아부바까르 국영기업장관 후임으로 결정됐다. 새로 지명된 두 사람은 정치색을 띄지 않은 전문가로 좋은 평을 받고 있다.
아부바까르 장관은 최근 심장질환으로 건강상에 문제가 있었고, 마리 장관은 G20과 국제무역기구(WTO) 등 국제 사회에서 평판이 좋으나 민족주의 관리들과 갖은 충돌이 있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외에도 유도요노 대통령의 오랜 측근인 아미르 샴수딘 민주당 의원이 국가수권당(PAN) 소속인 파트리알리스 아크바르 법무인권장관의 자리를 이어받는다.

국민수권당(PAN) 소속 아즈와르 아부바까르 의원이 행정개혁장관에 지명됐으며, 통일개발당(PPP) 소속 잔 파리즈가 공공주택장관, 마르치아노 노르만 중장이 국가정보원장(BIN)에 각각 지명됐다.

일부 정치 분석가들은 이번 신임 장관 지명에 대해 유도요노 대통령이 전문가 등용과 집권 연정 내 정당 간 균형을 고려해 안전한 선택을 했다는 분석을 내놨으나, 인도네시아대학(UI) 아르비 사닛 정치학 교수는 정부 실적을 개선하기 위한 개각이 아니라 정치적인 압박을 해소하고 인기를 얻기 위한 방편”이라고 비평했다. 

전문가들은 또 연정을 구성한 최대 정당인 골까르당 소속 장관들의 경질 여부와 후임자가 아직 공개되지 않고 있으나 유도요노 대통령이 집권 후반기에 정부 안정을 위해 중요 부처를 골까르당에 배정하는 것으로 개각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앞서 줄리안 알드린 빠샤 대통령 대변인은 지난 15일 유도요노 대통령이 새 내각 명단을 18일까지 발표하고, 집권 2기 출범 2주년을 맞는 20일 새 내각이 출범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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