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총연맹인니지부 창립 1주년 기념식 및 부산광역시지부와 자매결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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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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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1일, 자유총연맹인니지부(이하 자총련) 창립 1주년 기념식이 자카르타에있는 만다린오리엔탈호텔에서 열렸다.김영선 주인니대사와 승은호 한인회장을 비롯한각계 인사들이 볼룸을 가득 메운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박동희 회장은“지난 1년은 한인여러분의 뜨거운 성원과 아낌없는 격려 속에 열과 성의로임한 한 해였으나 한편으론 부족하고 미흡한 구석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고 인사말을 하며 한인사회 안에서 아직도 이념적 보수 관변단체로 보는시각이 있어 안타까움을 느낀다고 말했다.김영선 대사, 승은호 한인회장, 자매결연식을 맺기 위해 인니를 방문한 김성태 부산광역시지부장은 축사를 통해 자총련 회원들의 나라를
사랑하는순수한 마음이 남다르게 느껴진다며 인니 한인사회의 화합과 발전에 기여해줄 것을 부탁했다.
자총련은 지난해 9월 6일에 창립되어 만 1년 동안 교민친선축구대회, 독도사진전, 강연회와 웅변대회 등
호국정신과 불우이웃돕기를 통해 한-인니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왔다. 이날의 행사는 부산광역시지부와
자매결연식, 새 임원진에게 임명장 수여, 지회기 증정 등의 순서로 이어지며 자총련 일 년의 결산과 앞으로의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가 되었다.마지막 순서인 자총련 주최‘나라사랑’글짓기시상식에서 배현민(직스 6) 학생이 최우수상을수상하는 등 총 17명의 학생이 수상의 기쁨을 누리며,‘나라사랑, 한마음’의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