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ICA] 코이카, 한-인니 사이버보안 세미나 개최 - 출처 dailyindone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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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3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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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니 사이버보안 세미나’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김영목) 주최로 지난 25일 서부자바 반둥시에 위치한 Preanger 호텔에서 열려, '인도네시아 ICT 보안연구개발센터 구축사업' 추진 성과와 향후 과제 및 한국의 사이버 보안 사례 및 대응 방안 등을 공유했다.
한국의 사이버 보안 사례 및 대응 방안을 공유하고, 인도네시아 정부의 사이버 보안 발전현황 및 정책을 짚어보며 체계적인 전략 구상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행사가 최근 열렸다.
‘한-인니 사이버보안 세미나’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김영목) 주최로 지난 25일 서부자바 반둥시에 위치한 Preanger 호텔에서 개최됐다.
코이카는 2011년부터 4개년 간 550만 달러 규모를 투입하여 ‘인도네시아 ICT 보안연구개발센터 구축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반둥공과대학 내 석사과정 개설, 연구개발 프로그램 진행, 사이버보안센터 구축, 인니 사이버보안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등을 통해 인도네시아 자체 사이버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날 세미나 참석자들은 '인도네시아 ICT 보안연구개발센터 구축사업' 추진 성과와 향후 과제 및 한국의 사이버 보안 사례 및 대응 방안 등을 공유했다.
또한 인도네시아 정부의 사이버 보안 발전현황 및 정책을 짚어보며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과 체계적인 전략 구상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최신 사이버 보안 기술의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 부스를 운영하여 양국 간 사이버 보안 커뮤니티 및 산업 활성화의 기회도 마련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김병관 코이카 인도네시아 사무소 소장, 수벡띠 인도네시아 국방대학 총장, 와완 반둥공과대학 부총장(ITB), 수와르노 전자공학정보학과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관련 대학과 정부기관, 국영기업 등에서 170여명이 참석했다.
코이카는 금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한국의 선진 사이버 보안 기술을 소개하는 정기적인 한-인니 사이버 보안의 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는 인도네시아의 사이버 보안 산업 및 보안 시장의 태동을 촉진하는 한편, 한국의 보안 산업체의 수출 증대를 불러일으켜 양국의 사이버 보안 체계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KOICA는 동 세미나를 활성화하여 양국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사이버 보안에 대한 관심을 주변 아시아 지역으로 확대시켜 대표적인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기 사이버 보안 교류의 장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 ‘한-인니 사이버보안 세미나’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김영목) 주최로 지난 25일 서부자바 반둥시에 위치한 Preanger 호텔에서 열렸고, 현지 주요 언론사 20여 개가 참석해 세미나 전반을 취재했다. 주최측에서는 주요인사들의 기자회견 자리를 마련하여 사업 소개 및 세미나의 취지와 함의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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