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인도네시아 대한배드민턴협회의 창립기념행사와 제1회 친선경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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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남부 땅그랑 소재 찬드라 위자야 배드민턴 센터에서 재인도네시아 대한배드민턴협회 창립 기념 및 제 1회 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재인도네시아 배드민턴협회는 재인도네시아 대한체육협회 소속으로 그동안 별도로 운영되던 각지역 5개 클럽을 통합하여 이번에 새롭게 협회로 창립되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서 제 104회 전국체전 선수를 선정하였습니다.
참고로 전국체전에 배드민턴 종목은 아직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지는 않았지만, 채택 가능성이 높아 선수를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창립 기념식에는 박재한 힌인회장, 양영연 대학체육회 명예회장, 이강현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김종헌 월드옥타 자카르타 지회 회장이 참석하여 창립을 축하해주었습니다.
특히, 이번 창립 기념식에는 전 인도네시아 국가대표들의 초청 대회가 이뤄졌으며, 세계 7위 리안 아궁 선수를 필두로 열띤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이어 이어진 대회에서는 60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코트를 뜨겁게 달궜으며, 복식경기 단판제로 총 47경기를 진행한 후 점수를 책정하여 우승자를 선정하였습니다.
한편 김종희 초대 회장은 '그동안 클럽 단위에서는 하기 힘들었던 인도네시아 배드민턴과의 교류에 힘써 올해 수교 50주년을 맞는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친선 경기를 통해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현재 모든 클럽이 통합되지 않아 아쉬움이 남는다며, 향후 모든 클럽이 협회에 소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참고로 인도네시아는 배드민턴 강국으로 세계 1위 선수를 포함하여 최상위권 선수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큰 비용이 필요하지 않는 생활 스포츠로 인도네시아에서는 국민 스포츠로 큰 인기를 가지고 있는 스포츠입니다.
제 1회 우승팀은 김형권(남), 한혜정(녀) 선수입니다.
▲ 김종희 초대 회장
▲ 재인도네시아 대한체육회 양영연 명예회장님 축사
▲ 재인도네시아 한인상공회의소 이강현 회장 축사
▲ 11명 임원진
▲ 초청선수 경기 (전 인도네시아 국가 대표팀)
Kenas ada haryanto 세계 26위, Berry Angriawan 세계 19위, Rian agung saputro 세계 7위, Reinard Dhanriano 세계 148위
▲ 전국체전 평가전 우승 한혜정, 김형권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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