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낙영, KPGA 프론티어투어 16회 대회서 첫 승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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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6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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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스포츠) 온라인뉴스팀 = KPGA 준회원과 실력 있는 아마추어 선수들이 열띤 경쟁을 벌인 KPGA 프론티어투어(총상금 4000만원, 우승상금 800만원) 16회 대회에서 KPGA 준회원 제낙영(27)이 우승을 차지해 올 시즌 대미를 장식했다.
11월 13일과 14일 양일간 경북 경주시에 위치한 경주신라CC 화랑코스(파72. 6451야드)에서 열린 본 대회에서 제낙영은 첫 째날 버디 5개와 보기 5개를 맞바꿔 이븐파 72타를 기록해, 같은 날 중간합계 3언더파 69타로 공동 선두에 오른 정영헌(22)과 조성윤(27)에 3타 뒤진 공동 8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제낙영이 KPGA 프론티어투어 16회 대회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 News1 스포츠 / KPGA 제공대회 최종일 제낙영은 보기 1개를 범했지만 이글 1개, 버디 3개를 잡아내는 뒷심을 발휘해 최종합계 4언더파 140타로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2013년 KPGA 준회원으로 입회한 이후 첫 우승컵을 들어올린 제낙영은 “대회 기간 동안 날씨가 춥고 바람이 많았다. 이뿐만 아니라 그린도 까다로웠지만 실수를 최대한 줄이는 것에 초점을 맞춰 경기를 풀어나갔다”며 “11번홀(파5)에서 230여 미터를 남기고 자신 있게 올린 두 번째 샷이 홀컵에 2미터 가까이 붙었고, 이내 이글을 기록한 이후 경기의 흐름이 내게로 넘어온 것 같다”고 우승 배경을 밝혔다.
이어 제낙영은 “PGA투어에서의 활약뿐만 아니라 지난주 열린 제30회 신한동해오픈에서 2연패를 달성한 배상문선수를 보며 느낀 바가 많았다. 대회 기간 동안 보여준 안정적인 경기력, 우승상금 전액의 기부를 약속해 감동을 선사한 점 등 여러 면에서 귀감이 되었다.”라고 말한 뒤 “작년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이어서 정말 기쁘지만, 이제 시작이라 생각하고 더욱 열심히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 나 또한 꾸준히 노력해 선배들에 이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올해 3월부터 진행된 ‘KPGA 프론티어투어’는 본 대회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으며 더욱 힘찬 도약과 기대로 2015년을 기약하게 됐다.activate javascript
11월 13일과 14일 양일간 경북 경주시에 위치한 경주신라CC 화랑코스(파72. 6451야드)에서 열린 본 대회에서 제낙영은 첫 째날 버디 5개와 보기 5개를 맞바꿔 이븐파 72타를 기록해, 같은 날 중간합계 3언더파 69타로 공동 선두에 오른 정영헌(22)과 조성윤(27)에 3타 뒤진 공동 8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제낙영이 KPGA 프론티어투어 16회 대회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 News1 스포츠 / KPGA 제공대회 최종일 제낙영은 보기 1개를 범했지만 이글 1개, 버디 3개를 잡아내는 뒷심을 발휘해 최종합계 4언더파 140타로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2013년 KPGA 준회원으로 입회한 이후 첫 우승컵을 들어올린 제낙영은 “대회 기간 동안 날씨가 춥고 바람이 많았다. 이뿐만 아니라 그린도 까다로웠지만 실수를 최대한 줄이는 것에 초점을 맞춰 경기를 풀어나갔다”며 “11번홀(파5)에서 230여 미터를 남기고 자신 있게 올린 두 번째 샷이 홀컵에 2미터 가까이 붙었고, 이내 이글을 기록한 이후 경기의 흐름이 내게로 넘어온 것 같다”고 우승 배경을 밝혔다.
이어 제낙영은 “PGA투어에서의 활약뿐만 아니라 지난주 열린 제30회 신한동해오픈에서 2연패를 달성한 배상문선수를 보며 느낀 바가 많았다. 대회 기간 동안 보여준 안정적인 경기력, 우승상금 전액의 기부를 약속해 감동을 선사한 점 등 여러 면에서 귀감이 되었다.”라고 말한 뒤 “작년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이어서 정말 기쁘지만, 이제 시작이라 생각하고 더욱 열심히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 나 또한 꾸준히 노력해 선배들에 이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올해 3월부터 진행된 ‘KPGA 프론티어투어’는 본 대회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으며 더욱 힘찬 도약과 기대로 2015년을 기약하게 됐다.activate javascri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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