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 현안을 논의하는 확대모임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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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4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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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인도네시아 한인회는 한인회 회의실에서 2018년 4월 25일, 한인사회의 현안인 영사동부지 사용권반환과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인동포 지원을 위한 한인회 임원 및 바른역사소위원회의 위원들을 비롯한 각 단체장을 초대하여 회의를 열었다. 바른역사소위원회(위원장 조용준)의 2년간 조사와 증빙을 바탕으로 다양한 한인사회의 의견을 수렴하고 미래지향적인 방향을 찾는 첫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 모인 단체 대표들은 대한민국 정부에 도움을 요청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으고 대사관과의 공식적인 절차로 협상하는 대화 창구로서의 조직을 구성하였다.
전민식 한인회 수석부회장을 위원장으로 조용준 자문위원과 정제의 한인청년회장, 우용택 민주평통 동남아 남부협의회 간사를 중심의 추진위원단을 결성하였다. 또한 8월 18일 개최되는 제 18회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은 선수단 환영을 시작으로 각 경기 응원단 구성, 자원봉사자모집 등의 크고 작은 한인동포의 지원과 참여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인도네시아 대한 체육회(회장 강희중)와 한인회(회장 양영연)는 물론, 민주평통 동남아남부협의회(회장 송광종), 문예총(회장 박형동), 용무도(회장 김태화)와 한인 청년회(회장 정제의)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각 한인 단체들의 동참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한인사회의 공감대 형성으로 보다 많은 관심과 뒷받침이 기대되는 시점이다.
이어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이 성공적인 결실을 맺어 새로운 역사의 출발이 되길 기원하며 모임은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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