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정 자녀를 위한 태권도 도장을 - 방진학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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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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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진학 사무총장 (재인도네시아 대한 태권도협회 회장)
다사다난 했던 2018년도를 보내고 이제 2019년 개해년 황금 돼지 해를 맞이하여 보다 나은 한 해가 되길 기원 합니다.
돌이켜 보면 2018년에는 유난히도 바쁘게 지낸 한 해가 아니었나 생각 됩니다. 지난 2월 동계 올림픽을 시작으로 6월 대한민국 제2군 사령관 배 태권도대회, 8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10월 제99회 익산 전국체전 등 바쁘게 한 해를 보냈습니다.
특히 2018년 1월부터 땅거랑에 있는 다문화 가정 자녀들 40여명을 전원 유급 사범을 통해 태권도를 가르치고, 또 99회 전국체전에도 출전시켜 경험을 쌓게 한 뒤 차후 태권도 지도자로 육성시켜 당당한 다문화 가정 자녀로, 또 지도자로 인도네시아 사회에 이바지하도록 성장 시킬 계획입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다원화 가정 자녀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동포 여러분의 격려와 사랑을 많이 보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2019년 계획은 대한민국 국기인 태권도를 보다 더 많이 알리고 보급시키고, 다문화 가정 자녀들이 마음껏 운동 할수 있도록 태권도 도장을 만들어 주고 싶은 것이 저에 소망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열약한 환경에서땅거랑에 있는 고재천 목사님이 운영하는 무지개공부방에서 유급 사범을 통해 초등생부터 성인까지 매주 3회씩 열심히 훈련하고 있습니다.
한국인의 자긍심을 가지고 이곳 인도네시아에서 언제나 필요로 하는 한국인으로, 선수를 육성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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