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 인도네시아 대한체육회 사무실 현판식 가져

체육관련 정상근무...회원방문 환영

<사진설명. 지난 4일(목) 오후 코리아센터 옆 한인문화센터 1층에서 재인도네시아 대한체육회는 현판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자리에는 양영연 회장을 비롯한 김우재 월드옥타 이사장, 한인회 김재민 사무국장 및 대한체육회 부회장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재인도네시아 대한체육회가 둥지를 틀었다. 지난 4일(목) 오후 자카르타 구 대사관 공관 건물 다음에 있는 코리아센터 옆 한인문화센터 1층에 자리잡은 것. 이날 현판식에는 양영연 회장을 비롯한 김우재 월드옥타 이사장, 한인회 김재민 사무국장 및 대한체육회 부회장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양회장은 “체육회 규모에 비해 아직은 비좁지만 한인단체와 어울릴 수 있는 위치에 마련되어 기쁘다”며, “전국체육대회 출전에 수고를 마다하지 않는 회장단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우재 이사장도 “대한체육회가 날로 발전하고 협력하는 모습에 놀라울 뿐이다”며, “체육으로 한인사회 단합과 발전에 더욱 힘써 주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이로써 재인도네시아 대한체육회는 정식 사무실을 개소하고 체육관련 단체장들의 연락과 회원들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었다. 김희익 사무총장은 “체육관련 정상적인 업무를 하고 있으니 회원들은 언제든지 방문을 환영한다”고 전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대한체육회는 볼링과 탁구 대표 선발전을 조만간 마무리하고 전국체육대회 참가에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할 계획이다. -기사제공. 한나프레스 haninpos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