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도네시아 아체 지포라 태권도 대표단 한인니 불신 해소에 크게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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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18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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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회 말레시아 국제 태권도 대회에 방진학 감독(현 재인도네시아 대한태권도협회 회장)과 인도네시아 선수들이 출전하여 42kg 이하 최경량급 여자 주니어 금 1개, 여자 성인 금 1개와
여자 성인 49kg 이하 동1, 여자 성인 49kg 이하 동1, 남자 성인 58kg 이하 동1으로
합계 금 2개, 동 3개의 쾌거를 이루고 8월 11일 조용히 인도네시아로 귀국하였다.
8월 7일부터 8월11일까지 치뤄진 이번 대회에 인도네시아 팀은 실력은 출중하지만 참가 비용이 없어 국제대회 출전 경험이 없는 선수들로 방진학 감독의 개인 사비를 들여 선수 8명, 임원 3명이 출전하여 얻은 성과이다.
최근 잇단 범죄와 불신의 소식이 잦았던 한인동포와 인도네시아 사회의 불신을 해소하는데에 기여가 크다고 할수 있다.
지난 6월 13일 재인도네시아 태권도협회 창립식에서 방진학 회장은 "초대회장으로 임명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주변에 여러분들이 있어 든든하다, 이제부터는 태권도 선수 육성에 힘쓰며 현지인들과의 교류에 최선을 다 하고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모범적인 협회가 될 것이다”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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