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소식

[공지]해외동포 체육인 위한 대한체육회·세총 협력 강화 간담회 열려

165 2025.03.05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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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재외대한체육회는 소중한 자산”…세총과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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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담회를 하고 있는 대한체육회 유승민 회장(오른쪽)과 정주현 세총회장(가운데), 이윤낙 수석부회장(왼쪽).


대한체육회와 세계한인체육총연합회(이하 세총)가 3월 4일 오전 10시 30분, 대한체육회 회장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재외동포 체육 활성화와 재외대한체육회의 위상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이보라미 과장이 참석했으며, 세총 측에서는 정주현 총회장, 이윤낙 수석부회장, 신동운 대외협력위원장, 김태영 대외협력이사, 권정 재미대한탁구협회장이 함께 자리했다.

유승민 회장은 선수 생활을 통해 직접 경험한 재외대한체육회의 중요성과 기여도를 깊이 인식하고 있으며, 재외대한체육회가 대한체육회는 물론 한국 체육계의 소중한 자산임을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세총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재외동포 체육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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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담회에 참가한 세총 임원들이 유승민 대한체육회와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특히 유 회장은 세총 소속 각국 회장단이 참여하는 온라인 회의에 직접 참석해 상견례를 갖고, 재외 체육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한편, 주요 현안에 대해 직접 의견을 나누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5년 전국체육대회와 관련한 다양한 현안도 논의됐다. 전국체육대회 지원금 배분과 관련해 실무자 협의를 통해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외부 용역 여부를 포함해 가장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전국체육대회 해외동포부 참가 종목과 경기 운영 방식에 대해서는 세총이 각국 의견을 수렴해 협의한 내용을 대한체육회가 법적·합리적 범위 내에서 승인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해외 동포 사회에서 생활체육으로 가장 인기가 높은 배드민턴 종목을 해외동포부 경기 종목에 추가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해외대한체육회의 위상 강화와 권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논의도 이어졌다. 해외대한체육회에 대한체육회장 선거 투표권 부여와 온라인 투표 도입 방안이 논의됐으며, 해외 체육회의 정체성을 명확히 하기 위해 ‘재00대한체육회’라는 한글 명칭 사용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아울러, 세총이 지속적으로 요청해온 해외대한체육회 행정비 지원금 증액 요청에 대해서도 대한체육회 차원에서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함께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재외동포 선수단의 위상 제고와 실질적인 성과 도출을 위해 대한체육회와 세총이 공동으로 노력하고, 해외동포들이 수용 가능한 행정 절차 마련과 감액된 예산의 추경 반영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및 국회를 상대로도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간담회는 재외동포 체육인들의 권익 신장과 한국 체육계와의 유기적 협력 강화라는 공동 목표 아래, 대한체육회와 세총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이어 11시 30분에는 대한배드민턴협회와 세총 간담회가 열려, 해외동포부 배드민턴 종목 추가에 대한 구체적 논의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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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배드민턴협회를 방문한 세총 임원진이 김동문 회장(오른쪽 세번째)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 https://theplaza.global/news/view.php?idx=10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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