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회소식

탁구대회 남녀 4강 동반진출-9일 경기종합 - 한인신문 제공

8,830 2011.10.0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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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부 개인전 황길복 선수 4강 진출
무난히 결승진출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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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일) 부천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해외동포부문 탁구대회에서 황길복 선수(오른쪽)가 홍콩의 정선남 선수를 공격하고 있다>

여자부 개인전에 나선 황길복선수(칼리만탄 발릭바판 거주)가 홍콩팀의 정선남 선수를 3:0으로 제압하고 4강에 올랐다.

지난 9일(일) 부천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해외동포부문 탁구대회에서 황길복 선수는 강팀인 홍콩의 정선남 선수를 일방적인 기세로 밀어부쳐 3:0으로 완승을 거두었다. 이에 여자팀 최재혁 감독은 “황길복 선수는 기량있는 노력파로 훈련기간 스스로 전지훈련을갖는 대단한 선수”라고 말했다. 황선수는 4강전에서 상대편을 무너트리고 결승에 무난히 안착할 것으로 보인다.

여자부 단식 결승서 맞부딪칠 선수는 대회 연속 금메달을 딴 뉴질랜드 김정미 선수. 김선수는 전 국가대표 선수출신으로 현재 뉴질랜드 실업팀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남자부 개인전 권장명 선수 4강 진출
대장암 4기..눈물의 드라마로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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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남자부 개인전에 출전한 권장명 선수(사진.57세 자카르타 근교 BSD 거주)는 영국의 전주영 선수와 접전 끝에 3:2로 물리치고 4강에 진출했다.

 권장명 선수는 시중 상대편과 시소게임을 펼치며 선수들과 응원 나온 한인동포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권선수는 공격보다는 흥분하는 상대편의 실수를 집중적으로 노려 4강 문턱을 넘었다.

이에 남자부 홍기종 감독은 “권선수 4강 진출은 눈물의 드라마”라며 “대장암 4기를 판정에도 불구하고 일반선수 못지않게 한 달동안 인니 국가대표 선수와 힘든 훈련을 스스로 선택했다”며 눈시울을 적셨다.

 한편 탁구 개인전 남녀 모두 4강에 올라 최소한 동메달을 확보했으며, 이에 선수단은 “남녀 모두 결승진출로 한인동포 응원에 보답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전국체전 한인신문 특별 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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