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제100회 전국체전 선수단 구성시 주의사항 - 개막식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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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0회 전국체전 개막식에 BTS(방탄소년단) 출연여부는 확실치가 않습니다.
각국에서 전국체전 선수단 및 참관단 구성 또는 모집시, 개막식 BTS 출연조건으로 구성 및 모집을 하여, 추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데일리 기사 내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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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0월 열리는 100회 전국체전, BTS·북한 참여 어려워”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100회를 맞아 오는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방탄소년단(BTS)와 북한의 참여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26일 전국체전 세부 실행계획 추진현황 발표에서 “대회 개·폐회식에선 한류스타 축하공연, 잠실 한강변 바지선을 활용한 대규모 불꽃축제 등이 연출된다”고 밝혔다.
서울시 명예관광 홍보대사인 BTS가 개회식에 참석해 공연을 할 지가 관심대상이다. 주 국장은 “BTS는 지금 인기가 많고 일정이 많아 스케줄 변동이 커 참여는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라며 “서울시는 (BTS의 참여를)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류스타들의 공연이 있는만큼 전국체전도 개회식도 티켓제로 운영된다. 주 국장은 “전국체전에는 티켓 자체가 없는 무료입장이었지만 한류스타가 공연을 한다면 해외에서도 많이 올 것 같다”며 “특별히 전 좌석 티켓을 만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남북 화해무드를 타고 전국체전에 북한을 참여시키는 방안을 추진했지만 현재로선 이것도 어려울 전망이다. 주 국장은 “가능성은 열어두고 있는 상황”이라며 “북미대화가 재개되고 남북정상이 회담을 갖게 되면 급변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황방열 서울시 남북협력추진단장은 “현재까지 전국체전을 북한과 공동개최하는 건 어렵다”며 “다만 축구나 농구 같은 단일 문화사절단이나 축하사절단 등의 형태로 북한이 참여하는 방안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전국체전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한국은행이 은화 기념주화 1만개를 발행한다. 주화는 제1회 대회의 유일한 종목이었던 야구 경기장의 그라운드를 형상화한 마름모꼴이다.
앞면에 전국체전 종목 운동선수들의 모습, 뒷면에 대회 엠블럼을 담는다. 주화는 7월 4일부터 17일까지 우리은행과 농협 홈페이지, 영업점 방문을 통해 사전예약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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