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회소식

전국체육대회 인도네시아 선수단 기사제공

10,211 2012.10.2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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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3회 대구 전국체육대회 임원 선수단 여러분.
 
참으로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재인도네시아 선수단은 올해 2년차 출전으로 경기에서나 경기외에서나 타의 모범으로 이번 대구 체전 을 잘 치루어 냈습니다.
우리모두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잠정적으로 11월28일 오후 5시 리츠칼튼호텔 꾸닝안에서 해단식을 할예정입니다.
자세한 안내는 추후 다시 하겠습니다.
아래 한인신문 정선 기자님의 리포트를 첨부 합니다.
 
감사합니다.
 
재인도네시아 대한체육회
회     장      양       영    연



전국체육대회 인도네시아 선수단 메달 15개로 종합6위  
금메달 1개 은메달 5개 동메달 9개... 메달집계 공동2위 
태권도,볼링팀 인도네시아 선수단 효자 종목…해외동포 종합 6위 일궈 
개막식 화려한 홍백색 단복으로 갈채받아…운영본부 불상사없이 치려 내 
 

제93회 대구전국체육대회에 인도네시아 동포 선수단은 16일까지 마친 최종경기에서 7종목에 출전하여 금메달 1개 은메달 5개 동메달 9개를 따내 인도네시아 한인동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인도네시아 선수단은 해외동포선수들과 겨른 경기에서 종합성적에서는 1위 일본(금13 은5 동4), 2위 필리핀(금4 은7 동3), 3위 호주(금4 은1 동3), 4위 중국(금3 은7 동5), 5위 뉴질랜드(금3 은2 동4)에 이어 인도네시아(금1 은5 동9) 6위로 기대이상의 성적을 거두었다.

또한 메달집계에서 일본 22개에 이어 중국과 같이 15개를 따내 메달집계 공동 2위를 거두었다. 이에 체육관계자들은 "인도네시아  팀이 향후 메달권 집입 선수들을 특별 관리한다면 4강권 진입이 가능하다"고 칭찬을 마지 않았다.

하지만 선수층이 두터운 일본 필리핀 등 다른 재외동포국가 선수들과 열세를 실감해야 했지만 인도네시아팀은 순수한 거주 한인동포중심의 선수들로 구성되어 다른 국가선수와 차별성에 박수를 받았다.

이번 제93회 대구전국체육대회 경기에서는 태권도팀이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따내 인도네시아 선수단의 효자 종목으로 떠 올랐다.

태권도팀은 대구 체육관에서 개인전에서 금메달에 여자 67kg급에 박정숙 선수, 은메달에 남자 67kg급에 구현진 선수, 80kg 남자 곽영민 선수, 57kg 여자 오수연 선수, 동메달에 남자 80kg급에서는 하승우 선수가 메달을 획득했다. 태권도 팀 방진학 감독은 본지와 인텨뷰에서 “금메달을 2개 놓쳐 아쉽지만 여자 주부 선수들이 큰 확약을 펼쳐 예상밖에 수확을 거두었다”며 “귀국하면 훈련장 확보와 선수발굴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볼링팀은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로 추가 해 선수단 사기를 높여주었다.

대구 수성 볼링장에서 펼쳐진 볼링팀은 남자 3인조 경기에서 김유동, 신경민, 이성하 선수조가 홍콩팀에 석패해 은메달에 머물렸고, 김영기, 이상호, 이창수 선수조가 동메달 1개, 개인전에서 이성하 선수가 동메달을 추가했다. 하지만 여자부 경기는 상대편 실력과 체력에 밀려 안타깝게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하지만 대회 마지막날 열린 ‘볼링의 꽃’이이라고 불리우는 볼링마스터즈대회에서 심경민 선수가 출전해 은메달을 추가해 선수단을 기쁘게 했다. 볼링마스터즈대회는 대회에 출전한 기록을 종합하여 개인별 8순위까지 출전할 수 있다.

그리고 탁구팀도 동메달 2개를 보태 대회 선수단 박수를 받았다.

탁구팀 선수단은 대구 성명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치뤄진 경기에서 금메달 우승후보인 뉴질랜드 팀을 맞아 남자부 안혜종 선수와 여자부 이정미 선수가 3:0으로 져 결승문턱에서 밀려났다. 이로서 경기를 마친 탁구팀은 동메달 2개를 따고 내년 전국 체전을 기약하게 되었다.

또한 대회 초반 파란을 일으킨 축구팀 선수단은 독일팀과 결승문턱에서 후반 3분을 남겨두고 1:2로 져 동메달에 머물렀다. 하지만 인도네시아 축구선수들은 괌과 뉴질랜드팀을 10:0으로 완승을 거두어 대회 최고 다크호스로 떠 올랐다.

또한 대회초반 스쿼시 팀은 남자 허용호 선수와 여자 한미혜 선수가 일본과 필리핀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하여 선수단에게 힘을 보탰다.

그리고 대회시작과 동시에 열린 골프팀 3라운드 경기에서 여자 선수들이 강호선수들과 대등한 경기를 펼쳐 동메달을 차지해 선수단에 사기를 불어넣어주었다. 3일동안 열린 3라운드 경기에서 인도네시아 여자 선수팀  선수는 첫메달을 따내겠다는 끈기와 오기로 회생해 동메달을 거머주었다.
하지만 남자부에서는 상대편국가들과 현저한 실력차를 보여 선수발굴과 훈련에 힘쓸 것으로 보인다.

테니스 대표선수단은 상대편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과 경기에서 선전을 펼쳤지만 기량과 경기운영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해 아쉽게도 메달권에서 멀어졌다.

한편 이번 대구에서 열린 전국제육대회에서 인도네시아 동포 선수단은 초반 선전에 이어 중반에 들어서 메달사냥에 나서 해외동포 출전 팀뿐만 아니라 대회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박동희 선수단장은 “이번 대구 전국제육대회에서 선수단장을 맡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인도네시아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싸워줘 기대이상을 메달을 따 선수단 모두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감사를 전했다.

또한 대한체육회 인도네시아 양영연 회장은 “선수들이 합심하여 좋은 기량을 펼쳤으며 해외동포 국가팀들과 좋은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며, “두번째 출전에 대사관, 한인회 그리고 인도네시아 한인동포들과 후원사들의 지원에 다시한번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10일 열린 개막식에서 인도네시아 동포 선수단 100여명은 인도네시아 국기를 상징하는 빨간색 상의와 흰색바지를 입고 등장하여 대구종합경기장을 가득메운 9만여 관중들로부터 갈채를 받았다. 전국체육대회를 개최한 대구시장은 환영만찬에서 “인도네시아팀이 가장 화려하고 많은 선수들이 밝은 미소를 보여주어 오랫동안 인상에 남는다”고 격려했다.

또한 인도네시아 동포선수단은 10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전국체육대회기간 동안 100여명의 선수단이 혼선없이 대회를 마무리 해 선수단 본부의 수고가 덧 보였다. 재 인도네시아 대한체육회 김희익 사무총장은 “51명의 선수와 49명의 임원들이 협조해주어 아무런 사고와 불상사 없이 경기를 마쳐 다행스럽고 만족할 만한 결과 내 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한인신문사와 KTV, KBS World, 인도웹은 대회기간 합동취재반을 통해 대회결과를 인도네시아 한인동포들에게 신속 보도했다. 또한 한인신문 라디오방송은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SNS, 라디오 방송을 통해 한인동포들에게 ‘전국체전 속보를 실시간으로 전했다. <취재. 한인신문 전국체육대회 특별취재반. 보도. www.haninpost.com. 기사문의. haninpos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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